미니프린터 제조업체 빅솔론이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빅솔론 주가는 6160원으로 1.15% 오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미주와 유럽 경기가 침체하더라도 자영업 내에서의 업종 교체는 활발히 이뤄지므로 미니프린터 매출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매출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교체 수요가 6개월 단위로 일어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결정도 호재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빅솔론은 이달 19일부터 8월18일까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35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