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6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법인 11개사의 2007 사업연도 3.4분기까지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 늘어난 1조5천279억원을 기록한 데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3%와 54% 줄어든 40억원과 4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9월 결산법인 5개사의 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3%, 94% 늘었습니다. 한편 코스닥 6월 결산법인 11곳은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9월 결산법인은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