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깜짝 방문한 송혜교 "오우삼 감독의 '1949' 출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기배우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칸을 깜짝 방문한 송혜교는 20일(현지시간) 오우삼 감독의 차기작인 '1949'(가제) 제작발표회를 마친 뒤 "내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영화 '1949'는 1949년 중국에서 벌어진 마지막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을 다룬 영화로, '색,계' '적벽대전'을 집필한 작가 왕휘링이 참여한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이날 제작발표회에 오우삼 감독, 프로듀서 테렌스 창과 함께 참석했으며 기자회견 내내 밝은 표정으로 질문에 성심껏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현빈과 함께 캐스팅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