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교육재단(이사장 김병주)은 ‘일본 사와카미 투신운용의 특화경영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시 여의도동 CCMM 빌딩 1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09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에 따라 자산운용회사의 진입규제 완화, 판매채널 확대 등 펀드시장에 변화가 예상돼 새로운 경쟁 여건을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한 일본 사와카미 투신운용 사장으로부터 특화경영 성공 사례를 직접 설명을 듣고, 새로운 환경 하에서의 바람직한 경영․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사와카미 투신운용은 1996년에 설립된 개인투자자 전문 투자신탁운용회사로, 장기투자 전용 펀드인 '사와카미 펀드' 1개만을 운용하고 있다.

'사와카미 펀드'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1999년 8월 설정됐으며, 4월4일 현재 규모는 2228.9억엔에 달한다. 총수탁고의 95% 이상이 개인투자자의 적립식 투자자금으로 구성됐다.

본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자교육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02-761-5165) 혹은 메일(sykim@invedu.or.kr)로 신청해야 하며 참석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02)761-51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