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교육의 역사를 새로 쓴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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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1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한국 사교육 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교육산업은 21세기 지식기반산업 사회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의 교육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재화를 소비하는 주체가 타인에 비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도록 해 주는 '위치재'이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산업의 온라인화와 기업화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사교육 시장은 핵심 경쟁력을 갖춰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기업들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라며 "국내 교육산업은 혁신의 초기 단계로 앞으로 내수 대표산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메가스터디는 고등 온라인 교육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바탕으로 중등, 초등 온라인 교육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MEET와 DEET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성인 교육 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메가스터디가 ▲초·중·고등 온라인 교육 시장 ▲오프라인 학원 ▲유초등 영어 오프라인 ▲성인 교육시장 ▲참고서 출판 시장 등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베이스 케이스(Base Case)를 가정했을 때 2015년경 메가스터디의 매출은 약 1조4000억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는 메가스터디가 성공적으로 교육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을 때의 결과"라며 "영업이익률 21.6%를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약 2770억원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2015년까지 이러한 매출 성장이 달성 가능하다고 가정했을 때 2007년 이후 매출은 연평균 30.4%, 영업이익은 연평균 21.6% 성장하는 셈"이라며 "사업다각화 및 오프라인 비즈니스 진출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감소한다고 추정해 보아도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충분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교육산업은 21세기 지식기반산업 사회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의 교육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재화를 소비하는 주체가 타인에 비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도록 해 주는 '위치재'이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산업의 온라인화와 기업화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사교육 시장은 핵심 경쟁력을 갖춰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기업들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라며 "국내 교육산업은 혁신의 초기 단계로 앞으로 내수 대표산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메가스터디는 고등 온라인 교육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바탕으로 중등, 초등 온라인 교육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MEET와 DEET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성인 교육 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메가스터디가 ▲초·중·고등 온라인 교육 시장 ▲오프라인 학원 ▲유초등 영어 오프라인 ▲성인 교육시장 ▲참고서 출판 시장 등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베이스 케이스(Base Case)를 가정했을 때 2015년경 메가스터디의 매출은 약 1조4000억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는 메가스터디가 성공적으로 교육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을 때의 결과"라며 "영업이익률 21.6%를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약 2770억원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2015년까지 이러한 매출 성장이 달성 가능하다고 가정했을 때 2007년 이후 매출은 연평균 30.4%, 영업이익은 연평균 21.6% 성장하는 셈"이라며 "사업다각화 및 오프라인 비즈니스 진출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감소한다고 추정해 보아도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충분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