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경기선행지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역시 유가 상승이 뉴욕증시의 발목을 붙잡았는데요, 블루칩은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종가 기준으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30만배럴 증산을 결정했지만, 유가를 떨어뜨릴만큼 큰 규모가 아니고, 중국이 강진으로 인해 원유 수요량을 늘릴 것으로 분석되면서 수급불균형 우려로 유가는 올랐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