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용현BM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소폭 상향한 3만67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41억원,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6억원과 4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익성은 작년 설비투자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1분기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모두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예상했던 수준이고 2분기부터 야간 가동에 따른 매출 증대와 제품단가 인상이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2009년까지 분기별로 지속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해는 분기별 성장률이 세 자릿수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도 2분기부터는 제품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분기와 전분기보다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