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메리트 부각-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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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9일 FnC코오롱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가 메리트가 발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최상도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코오롱에서 분사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인수우려와 기대했던 합병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인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재무적인 측면에서 고려됐던 합병을 영업적인 측면까지 고려하고 있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미 법적 요건은 갖춰 언제라도 합병이 가능한 상태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합병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여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코오롱스포츠의 고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등 펀더멘털은 견조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13.3% 증가한 1178억원과 14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예전이익도 18.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7년 3월 캠브리지 인수 후 비용 증가로 시너지 효과가 미미했지만 올해부터는 코오롱패션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상도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코오롱에서 분사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인수우려와 기대했던 합병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인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재무적인 측면에서 고려됐던 합병을 영업적인 측면까지 고려하고 있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미 법적 요건은 갖춰 언제라도 합병이 가능한 상태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합병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여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코오롱스포츠의 고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등 펀더멘털은 견조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13.3% 증가한 1178억원과 14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예전이익도 18.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7년 3월 캠브리지 인수 후 비용 증가로 시너지 효과가 미미했지만 올해부터는 코오롱패션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