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하반기 예비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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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는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을 본격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대통령과 클라크 총리는 양국간 FTA 체결이 경제성장률과 교역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하반기에 정부간 예비협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FTA 추진과 함께 나노기술, 환경기술,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부문의 새로운 협력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고 농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정보교환, 투자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나라 정상은 또 공동의 이익을 기반으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클라크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이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을 공식 초청했고 이대통령은 향후 편리한 시기에 뉴질랜드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