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만수장관,"3단계 감세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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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3단계 감세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명확히했습니다.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3단계 감세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됩니다.
강만수 장관은 오늘 오전 국세청에서 개최된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우리나라 조세부담율은 주변 경쟁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장관은 3단계 감세론을 제시했는데 2단계는 6월 임시국회,3단계는 9월 정기국회를 통해 세제전반을 손질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감세의 첫단계로 지난3월 임투세액 적용시한 연장,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확대, 긴급 할당관세 시행 등 조치를 취했다.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는 법인세율을 금년 사업연도분부터 대폭 인하하고, R&D시설투자와 중소기업 지원확대 등 2단계 조치에 이어 정기국회에서는 조세체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세제개편을 추진하겠다"
이러한 감세정책을 통해 2012년도까지 조세부담률을 20%대로 2%포인트정도 낮춘다는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강장관은 기본적으로 우니나라 조세부담률이 지나치게 높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우리나라 조세부담률(2007년 22.7%)은 주변 경쟁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OECD대부분의 국가가 감세조치로 조세부담률을 낮추고 있다"
강장관은 참석자들에게 "국세청이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며 "기업에게 부담을 주는 자료제출 요구를 최소화하고 성실납세자를 적극 발굴하고 우대하는 한편 지능적 변칙적 탈세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WOW-TV NEWS 한익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