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이 1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13일 기준 전체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이 전날보다 3천990억원 증가한 140조2천여억원을 기록해 지난 2월 130조원을 돌파한 이후 54거래일만에 10조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은 전날보다 3천635억원 늘어난 79조7천143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는 355억원 증가한 60조4천86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한 편 이 날 국내 주식형으로는 1천740억원이 들어오며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해외 주식형도 250억원이 유입돼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채권형펀드는 1천580억원이 순유출됐고 MMF는 5천380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