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책위,"한미FTA 국익에따라 비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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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국내대책위원회가 국익에 따라 한미FTA를 비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오전 강만수 장관, 박진근 민간위원장 공동 주재로 제10차 FTA 국내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한미FTA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현 상황에서는 미 의회 동향에 연연해하기 보다는 우리 국익에 따라 비준처리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협상전략 차원에서 볼 때도 미 의회 압박효과, 미 정치권 일부의 재협상 논의를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협상결과에 대해서는 한·미FTA와 별개인 위생·검역에 대한 문제로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정부의 홍보노력이 배가돼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내보완대책에 대해서는 정부가 기존에 수립·발표한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일치를 봤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