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5일 아비스타에 대해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권했다. 목표주가는 1만23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아비스타의 경우, 현재 주가대비 26.0%의 주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며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금이 좋은 매수 시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부진했던 영업실적이 올해 2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3분기를 기점으로 기존 브랜드의 매출 회복과 신규 브랜드의 매출 본격화로 영업실적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중국 사업의 본격화와 미국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로 해외 사업부문의 실적호전이 예측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