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유럽문화 영향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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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등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유럽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13일 전했다.
유럽 연구기관인 국제문화연구소는 지난 8개월간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유럽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빈치가 14만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3위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4위는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5위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선정됐다.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인 다빈치는 화가이자 발명가 군사전문가 건축가 음악가로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럽인들은 그의 발명가로서의 재능에 후한 점수를 줬다.
다빈치가 500여년 전 르네상스 시대에 설계한 비행 물체라든지 헬리콥터 모형 등은 현대적 관점에서도 매우 수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에는 그가 설계한 낙하산이 실제 제작 결과 안전하게 작동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유럽 연구기관인 국제문화연구소는 지난 8개월간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유럽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빈치가 14만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3위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4위는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5위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선정됐다.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인 다빈치는 화가이자 발명가 군사전문가 건축가 음악가로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럽인들은 그의 발명가로서의 재능에 후한 점수를 줬다.
다빈치가 500여년 전 르네상스 시대에 설계한 비행 물체라든지 헬리콥터 모형 등은 현대적 관점에서도 매우 수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에는 그가 설계한 낙하산이 실제 제작 결과 안전하게 작동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