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품질경영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품질혁신 행사인 '신품질 컨벤션 2008'이 15~1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신품질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가 6회째로 기업인들과 국내외 품질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글로벌 경쟁력 창출을 위한 창조경영'을 주제로 경영품질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조직위원장인 박성현 서울대 교수는 "신품질 전략은 우리 기업들이 미래지향적으로 추구해야 할 전략이자 비전"이라며 "이번 컨벤션 기간 중 국가표준과 표준경영,변화와 창의적 혁신 등에 대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품질포럼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을 갖춘 기업에 주는 '신품질 대상'에 KT를 선정,행사 첫날인 15일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CSR 대상' 부문을 마련하고 첫 수상업체로 한국전력공사를 선정했다.

또 미디어디바이스 연구센터,서울특별시 다산콜센터,한국서부발전,현대엔지니어링,EXR코리아 등 5개 기관은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일본품질보증기구(JQA)가 '특별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