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7P(0.24%) 오른 657.01P를 기록하고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억원 순매수, 개인은 18억원 순매도, 기관은 2억원 순매도중이다.

주요 인터넷 기업가운데 NHN이 강보합, 다음과 SK컴즈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부품업종은 혼조세다. 태웅과 평산이 1%대 하락중인 반면, 성광벤드는 1%대 상승, 태광과 현진소재는 강보합이다.

그밖에 시총상위주 가운데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이 1%대 오름세다. 서울반도체는 약보합, 코미팜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가 파트너사인 신동에너콤에서 지난 12일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규사광산 개발 관련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3%대 급등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이 경영진의 횡령 의혹으로 10%대 급락하고 있다.

조선기자재업체 케이에스피가 지난 13일 장 마감 후 약 16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14%대 추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1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7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113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