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와 가상부부로 지내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앤디가 드디어 솔비에게 '프로포즈' 했다. 11일 SBS '육감대결'에서 파트너 선정을 위한 시간에 앤디는 솔비에게 자신의 노래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이날 '육감대결'에서는 남성출연진이 7명, 여성출연진이 5명 출연했다. 이러한 성비율에 따라 남성출연진들은 남ㆍ남 커플을 피하기 위해 각자 자신만의 장기를 선보였다.

“앤디씨는 무조건 솔비만 믿고 있습니까?”라는 이경규의 물음에 앤디는 “아닙니다. 전 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비를 향해 자신의 노래 '프러포즈'를 불렀다.

그러자 주변의 모든 이들이 이를 질투하며 야유를 보냈는데, 정작 솔비는 미묘한 웃음으로 알듯 말듯한 표정을 지어 그 마음을 알 수 없게 했다.

결국 솔비는 "저는 뻔하죠. 저희 남편이요"라며 앤디를 지목했고, 한팀을 이루어 문제를 풀었다.
이날 '육감대결'에는 조형기, 문희준, 앤디, 김현중, 허영생, 유세윤, 장동민, 임예진, 안혜경, 솔비, 김나영, 김지혜가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