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위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업계 최초로 미국 홈쇼핑에 진출했다.

더페이스샵은 6일과 8일(한국시간) 미국 대형 홈쇼핑채널 HSN에서 100분간의 판매 방송을 통해 기능성 미백화장품 '화이트 트리' 3종 7000세트를 모두 팔았다고 9일 밝혔다.

판매액은 총 22만달러(약 2억3000만원)다.

이번 판매실적은 HSN의 신규 브랜드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으로,미국 소비자에게 생소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