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프랑스 토탈(TOTAL)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한 'S-Oil 토탈 윤활유(주)(STLC)'가 출범했습니다. 회사측은 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에 니콜라스 웰만(Nicholas Wellman)과 부사장에 티에리 구로(Thierry Gourault), 이경순씨를 선임했습니다. STLC는 S-Oil 온산공장으로부터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매년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S-Oil과 TOTAL사는 지난 3월 17일 S-Oil의 윤활유 사업부문과 TOTAL사의 한국내 윤활유 회사를 합쳐 지분율 50:50의 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초기 자본금은 350억원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