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댄스로 큰 인기를 모은 가수 배슬기가 성형수술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 암기송'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

배슬기는 인터넷 안티 카페를 통해 자신의 졸업앨범 사진이 '성형 전' 사진으로 떠돌아다니고 있다며 직접 사진을 들고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다.

배슬기의 졸업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지금보다 많이 통통하다. 쌍꺼풀도 안 보인다."고 하자 배슬기는 “살을 많이 빼면서 얼굴형과 체형이 변한 것 뿐 인데 턱 성형은 억울하다”며 성형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중학교 때 식욕이 좋았다는 배슬기는 "피자 두 판과 스파게티 하나를 혼자 다 먹었다"며 "지금도 밤에 라면 3개를 먹을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배슬기는 '더 빨강' 1기 멤버로 데뷔, 음반활동은 물론 지난 2007년 중국 진출로 드라마 활동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온라인 쇼핑몰 모델을 통해 완벽한 몸매를 과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