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환율 7일째 급등... 1,040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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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달러환율이 연일 급등세로 보여 현재 1,040원대도 넘어섰습니다.
환율 시황과 전망 .. 전준민기자 연결해봅니다.
전준민기자?
최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오늘도 15원이상 급등해 1,040원을 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일수로 7일동안 50원 가까이 급등한 셈인데요.
환율이 1,04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5년 11월25일 1,041.20원을 기록한 이후 2년반만의 일이구요.
1,044.50원을 기록했던 지난 2005년 11월22일 최고치에도 바짝 다가선 상황이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3달러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한데다 전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환율 급등의 원인이 됐구요.
글로벌 달러마저 강세로 돌아서면서 결제와 역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오늘 환율의 등락범위로 우리은행은 1,030원에서 1,039원대 움직임을 점치고 있고,
외환은행은 1,025원~1,040원대를 예상 환율움직임 범위로 잡고 있습니다.
현재 유가등 해외불안 요소에 따라 당분간 환율 상승을 점치는 시각이 많습니다.
다만 단기 급상승에 따른 시장의 피로감과 차익 실현 매물의 유입으로 반락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당국의 조치 변수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게 외환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외환시장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