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노조가 주당 500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영업실적 호조로 지난해 250원이었던 주당 배당금을 500원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는 제 47기 현대증권 주주총회에 이런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참여로 예상되는 주주가치 하락에 대비해 이성규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