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주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4가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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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철강업종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4가지 요인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꼽았다.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철강업종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발표로 실적증가 속도보다 빠른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약세를 보여왔다.
또한 철광석과 철스크랩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악화 우려가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도 주가약세에 한 몫 했다는 것.
하지만 대신증권은 이제 점차 재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그 이유로 △ 각 기업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영업이익 △ 철강 원자재가격 상승에 연동해 인상한 제품가격의 시장 소화 △ 향후 국제 철강가격 하락 우려는 단기 조정으로 철강가 고공행진 지속 전망 △ 주가 하락으로 미국 등 세계 철강사 대비 국내 철강사 저평가 상황 등을 꼽았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4가지 요인을 감안하면 철강업 전체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투자 유망종목으로 시장지배력이 강한 포스코와 국내 공급이 타이트한 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철강업종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발표로 실적증가 속도보다 빠른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약세를 보여왔다.
또한 철광석과 철스크랩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악화 우려가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도 주가약세에 한 몫 했다는 것.
하지만 대신증권은 이제 점차 재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그 이유로 △ 각 기업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영업이익 △ 철강 원자재가격 상승에 연동해 인상한 제품가격의 시장 소화 △ 향후 국제 철강가격 하락 우려는 단기 조정으로 철강가 고공행진 지속 전망 △ 주가 하락으로 미국 등 세계 철강사 대비 국내 철강사 저평가 상황 등을 꼽았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4가지 요인을 감안하면 철강업 전체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투자 유망종목으로 시장지배력이 강한 포스코와 국내 공급이 타이트한 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