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1998년 설립한 이후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다.

조 회장은 한.캐나다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2000년 10월부터 한.프랑스 최고경영자클럽 회장을 맡는 등 민간 외교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