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미녀 구잘의 쌩얼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한국에 살면서 두려운 순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이날 구잘은 "어디에 있을지 모를 카메라가 제일 두렵다"며 쉴새 없이 쏟아지는 팬들의 카메라 세례를 지적했다.

이때 MC 남희석은 "그럼 구잘이 몰래 찍힌 사진을 보시죠"라며 네티즌에 의해 찍혀 인터넷에 퍼진 구장의 '쌩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구잘의 사진은 눈을 감았다 뜨는 모습, 초췌한 얼굴로 전화 받고 있는 모습, 눈을 위로 멍하게 뜨고 있는 모습의 3장의 생얼 사진이 공개돼 구잘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수다 출연진들은 "다른 사람의 사진 아니냐?" "구잘이 아닌 팔잘이다"는 반응을 보이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 지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구잘은 "학교에 패션쇼 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러 가는 것이다"라며 해명했고 앞으로는 몰래 찍지말고 같이 예쁘게 찍자"고 네티즌들에게 몰래카메라를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