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평판 TV 시장인 미국에서 소니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은 1분기 미국 디지털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1.2%로 16.7%의 점유율을 기록한 소니를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LG전자도 6.6%의 점유율을 차지해 일본의 샤프, 파나소닉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LCD TV에서 삼성전자가 19.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4위를 나타냈습니다. PDP TV에서는 파나소닉이 37.6%로 1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7.8%와 10% 점유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