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를 대장으로 한 '설레발마운틴클럽'이 학교를 짓기 위한 자원봉사를 위해 네팔로 떠난다.

이번 원정대에는 탤런트 박상원·이태란,슈퍼모델 박세련 등 방송연예계 스타들과 영화감독 한지승,뮤지컬배우 김창준과 이수현,연극연출가 최우진,다큐멘터리 프로듀서 허정,여행작가 김남희씨 등 문화예술계 인물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카페포트에서 발대식을 가지며,1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출국한다.

16일 다딩지역 날랑마을 초등학교에 도착 후 축대와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17일 학교 기증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어 18일 원정대의 노래,사진찍기 등 특별수업과 의료,이발봉사 활동이 이어진다.

삼천리가 학교 설립 자금을 협찬하고,800명의 직원들은 집에서 입지 않는 옷과 학용품,장난감을 십시일반 모아 원정대에 기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