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경주보물찾기 특집' 2부를 방송했다.

5월3일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등 멤버들이 첨성대부터 경주타워까지 2인 1조로 이동했다.

특히 이날 노홍철의 매니저 똘이가 정준하와 한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경주타워로 향하는 멤버들은 재석-명수, 홍철-형돈, 준하-똘이 2인 1조의 팀을 형성해 지령을 수행했다.

가장 먼저 문제를 맞힌 재석-명수는 스쿠터를, 홍철-형돈은 2인용 자전거를, 준하-똘이는 낡은 자전거를 타고 경주타워로 향했다.

이날 노홍철과 한팀이 된 정형돈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페달을 구르지 않고 홍철을 힘들게 했다.

노홍철은 앞에, 정형돈은 뒤에 앉았다. 앞에 앉은 노홍철이 계속해 페달을 밟아 속력을 내는데 형돈은 두발을 모은 채 편안히 있어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거구 두사람이 탄 정준하-똘이가 탄 낡은 자전거는 빗속에서 노홍철의 매니저 똘이가 거구 정준하를 태운 채 포석정으로 달려갔다.

이날 정형돈과 정준하가 2인1조의 팀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팀은 첨성대, 대릉원, 포석정, 불국사 등 경주의 문화재를 보여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무한도전팀이 빗속을 헤치고 포석정, 불국사 황금돼지, 경주타워 등 경주 문화재를 찾아 나서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