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0개 금융사 '삼성 차명계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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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삼성그룹의 차명계좌가 개설된 사실이 확인된 10개 금융사를 상대로 추가 검사를 벌입니다.
금감원이 삼성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 차명계좌 개설에 연루된 금융사는 우리·하나·신한 등 은행 3곳과 삼성·굿모닝신한·한국·대우·한양·한화·CJ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이들 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차명계좌 개설 과정 등 금융실명제법 위반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