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제네시스 쿠페 '첫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9월 출시될 제네시스 쿠페 양산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 22대의 신차와 함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날렵한 스포츠카가 미끄러지듯 들어옵니다.
처음 공개된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 양산 모델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는 후륜 구동이 적용된 국내 최초 스포츠카입니다.
임종헌 현대차 국내 마케팅 실장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파워트레인과 언더바디를 채용했다. 또 역동인 스타일로 세계 스포츠카 시장을 공략할 전략모델로 개발됐다. 올 9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제네시스 쿠페는 수출 전략 모델인 만큼 국내 출시에 이어 12월에 바로 북미 시장에 투입됩니다.
S) 기아차, 9월 출시 CUV '소울' 공개
기아차는 9월부터 판매되는 소형 CUV 소울을 공개했습니다. 소울은 소비자 본인 취향에 맞춰 3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 실장
"개인들 취향에 따른 카트를 우리가 구성해서 고객들이 거기에 맞춰서 선택하면 자기 차량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차종이다."
S) 로체·윈스톰 부분변경 모델 6월 출시
부분 변경 모델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차의 로체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GM대우의 프리미엄 모델 윈스톰 맥스도 6월 출시를 앞두고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총 10개국 15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네시스 쿠페 등 22대의 신차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혼다코리아가 뉴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메르세데스 벤츠도 부산모터쇼에 신차를 내놨습니다.
김수익 벡스코 사장
"지금 동남권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심이기 때문에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부품 수출 상담도 한다."
5월 12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 아시아 대표 모터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