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개발 등의 영향으로 서울 강북지역 단독주택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시내 단독주택 40만2567가구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6.8% 상승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 12.9%, 성동구 11.0%, 동대문구 9.8%, 종로구 9.3% 등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강북권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반면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 3.6%, 서초구 5.6%, 송파구 5.8%, 강동구가 5.9% 올라 강북권보다 상승률이 낮았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