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히딩크를 '깜둥이'라고?" ‥ '최형우 실언' 롯데팬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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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한말로 심적으로 피해를 입힌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공인으로서 반성하고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삼성 외야수 최형우가 미니홈피를 통해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했다.
사건의 발단은 최형우가 친분이 두터운 롯데 외야수 이승화의 미니홈피에 '깜둥이에게 잘보여라'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서부터.
이같은 사실이 롯데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최형우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강력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미니홈피에 분노한 팬들이 들이닥친 것은 물론이었다.
최형우는 이같은 사실을 깨닫고는 즉시 고개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사령탑 로이스터 감독은 롯데의 팀 색깔을 혁신해 팀을 승승장구하게 만들어 현재 부산에서 최고 인기인으로 불린다.
일명 ‘로이스터 매직’으로 인해 롯데는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으며 팬들은 그를 '부산의 히딩크'라 부르며 포스트진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형우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직접 찾아가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실수할수도 있는 것이니 의기소침해하지말고 경기 잘하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삼성 외야수 최형우가 미니홈피를 통해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했다.
사건의 발단은 최형우가 친분이 두터운 롯데 외야수 이승화의 미니홈피에 '깜둥이에게 잘보여라'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서부터.
이같은 사실이 롯데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최형우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강력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미니홈피에 분노한 팬들이 들이닥친 것은 물론이었다.
최형우는 이같은 사실을 깨닫고는 즉시 고개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사령탑 로이스터 감독은 롯데의 팀 색깔을 혁신해 팀을 승승장구하게 만들어 현재 부산에서 최고 인기인으로 불린다.
일명 ‘로이스터 매직’으로 인해 롯데는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으며 팬들은 그를 '부산의 히딩크'라 부르며 포스트진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형우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직접 찾아가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실수할수도 있는 것이니 의기소침해하지말고 경기 잘하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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