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양호한 1Q 실적..목표가↑-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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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투자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과 방과후 학교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가를 2만7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1분기 북렌탈 사업이 부진했지만, 학습지와 방판 등 기존 핵심 사업부에서 예상 밖의 높은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전체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당분간 신규 사업의 흑자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민간 사교육 업체 참여 등 신정부 출범 이후 기회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브랜드파워와 영업력을 갖춘 웅진씽크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그간 웅진씽크빅이 17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만 운영하던 영어교실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며 "올해 말까지 영어교실 수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인데, 웅진씽크빅과 같이 기존의 컴퓨터 교실로 고객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업체가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1분기 북렌탈 사업이 부진했지만, 학습지와 방판 등 기존 핵심 사업부에서 예상 밖의 높은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전체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당분간 신규 사업의 흑자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민간 사교육 업체 참여 등 신정부 출범 이후 기회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브랜드파워와 영업력을 갖춘 웅진씽크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그간 웅진씽크빅이 17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만 운영하던 영어교실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며 "올해 말까지 영어교실 수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인데, 웅진씽크빅과 같이 기존의 컴퓨터 교실로 고객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업체가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