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9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6억5100만원을 기록,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2.1%와 1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7억여원과 332억여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7%와 1547.1%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다음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매각대금 409억원의 경우, 지난 3월28일 납입이 완료돼 402억원의 지분법적용투자주식처분이익을 1분기 중 영업외수익으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지분 일부를 매각함으로써 파이낸스부문을 주요 사업부문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