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확인..목표가↑-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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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9일 CJ홈쇼핑의 1분기 영업효율성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간 추정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8만9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CJ홈쇼핑의 1분기 실적은 총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6.1%, 207.7% 증가한 251억원과 112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실적개선은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TV부문과 카탈로그 부문의 영업효율성 상승과 영업외손익 개선이 이익증가의 주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영업효율성 향상으로 1분기 전체 판매마진율은 전년동기보다 3.0% 포인트 상승한 35.3%를 기록했다.
2분기에도 영업효율성 상승에 의한 실적개선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TV부문 고마진 소싱 전략, 효율적 비용집행, 동방 CJ홈쇼핑의 이익기여도 상승, CJ케이블넷의 지분손실 부담 완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예상실적은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 32.7% 증가한 3860억원과 228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순이익은 14.3% 늘어난 124억원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주식가치 평사기 보유 SO지분가치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상존하지만 IPTV상용화에 앞서 케이블TV MSO소유규제 완화와 디지털케이블TV 전환이 SO가입자당 가치하락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가입자수 증가로 CJ케이블넷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2009년에는 오히려 보유SO 지분가치가 상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CJ홈쇼핑의 1분기 실적은 총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6.1%, 207.7% 증가한 251억원과 112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실적개선은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TV부문과 카탈로그 부문의 영업효율성 상승과 영업외손익 개선이 이익증가의 주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영업효율성 향상으로 1분기 전체 판매마진율은 전년동기보다 3.0% 포인트 상승한 35.3%를 기록했다.
2분기에도 영업효율성 상승에 의한 실적개선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TV부문 고마진 소싱 전략, 효율적 비용집행, 동방 CJ홈쇼핑의 이익기여도 상승, CJ케이블넷의 지분손실 부담 완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예상실적은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 32.7% 증가한 3860억원과 228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순이익은 14.3% 늘어난 124억원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주식가치 평사기 보유 SO지분가치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상존하지만 IPTV상용화에 앞서 케이블TV MSO소유규제 완화와 디지털케이블TV 전환이 SO가입자당 가치하락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가입자수 증가로 CJ케이블넷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2009년에는 오히려 보유SO 지분가치가 상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