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디보스는 인도네시아 가상이동통신망사업 진출과 관련 "외부 평가법인의 평가를 거친후 두란텔레콤 지분 36.36%의 취득 결정이 있었으며 결정일 당일 계약금 일부를 지급했다"며 "최종 지분취득 완료시점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시점에 집행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디보스는 지난 3월10일 인도네시아 무선공중전화기사업 진출을 위해 두란텔레콤과 MOU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현지법인 설립건과 관련해,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에 서류가 제출된 상태며 소요기간은 1달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지법인에 대한 출자는 총 출자금의 40%인 약 2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생산 현황에 대해서는 "6월중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무선공중전화 5000대분에 해당되는 원부자재구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5000대분이 설치완료되는대로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