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29일 현대도시개발 사옥에서 건설공제조합의 태안기업도시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건설공제조합은 태안기업도시 내 복지 휴양시설 부지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로 태안기업도시 개발사업 시행자인 현대도시개발은 투자를 더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건설공제조합이 자체 휴양시설을 건립하면 소속 조합원과 가족 등 200만명 이상이 태안기업도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