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이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현재 ETF 순자산총액이 3조725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2년 10월 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섹터, 스타일, 해외 ETF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