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먼데이 키즈의 멤버 김민수(23)가 29일 오전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 24분께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 방향 편도 2차로에서 CBR 90 ORR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김민수는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중이였지만 사고 후 인근 보라매 병원에서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8시 35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김민수와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이모(25)씨는 현재 수술중이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커브길에서 운전미숙으로 가로수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김민수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드나들며 "믿을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워했다.

김민수의 빈소는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