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융공기업장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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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CEO에 대한 재신임과 교체 여부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재임기간이 짧고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인사들의 유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CG1)
*재신임 가능
윤용로 기업은행 행장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새 정부에서 재신임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힙니다.
CG2)
- 재임기간 짧음
- 경영능력평가
- 국정철학 공감도
- 조직내 평판 우수
모두 재임기간이 짧고 경영능력과 국정철학 공감도, 조직 내 평판이 우수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예보와 캠코의 경우 공적자금 회수와 시장실패의 완충역 등 공공기능이 강하다는 점에서 조직 안정성이 우선시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CG3)
- 서울대 정치학과
- 행정고시(23회) 합격
- 재경부 물가정책과장
- 2005.5월 예보 부사장
- 1년 연임 확정
특히 관료출신인 이주형 예보 부사장 임기가 1년 연장으로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다른 금융공기업 임원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와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CG4)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 '총재'명칭 문제
- 11월 만료 임박
- 낙마가능성 제기
11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 총재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첫 조우에서 '총재' 명칭 문제가 돌출될 때부터 낙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도 임기가 절반가량 남았지만 전임 행장 대다수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체됐다는 점에서 '예외'가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CG5)
*교체대상 거론
-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 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올 6월과 7월 각각 임기가 만료되는 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역시 교체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예보가 대주주로 있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 광주, 경남은행 CEO들의 거취문제도 관심 대상입니다.
CG6)
*박병원 우리금융회장
- 서울대 법학과
- 재경부 차관
*박해춘 우리은행 행장
- 2001년 서울보증보험 대표
- 2004년 LG카드 대표
현재 박병원 우리금융 회장의 교체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는데 반해 민간출신인 박해춘 우리은행 행장은 유임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2주가량 CEO 공석이었던 주택금융공사는 현재 정재호 전 LG경영개발원 부사장등 3명으로 압축돼 다음달 중순경 차기사장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공기업 수장 재신임과 교체 윤곽이 서서히 잡혀감에 따라 후임 CEO를 뽑기 위한 공모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