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스' 정준호, 방송도 현실도 '웨딩마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27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얻은 연기자 정준호(39)가 7살 연하의 P씨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28일 오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 P씨는 국내 굴지의 항공사 고위 임원의 딸로 미국에서 수학한 재원이며 지난해 귀국한 후 의료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두 사람은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혼기가 꽉찬 나이에 서로 잘 맞는 성격으로 화이트 데이를 기점으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P씨의 집에서 정준호를 벌써부터 '사위'라고 부르며 틈틈히 술자리를 갖을 정도로 그를 끔찍하게 아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정준호의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상견례를 갖고 늦어도 가을 안에는 결혼식을 하기로 잠정 결정 내렸다.
정준호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촬영 틈틈히 데이트를 즐겨왔으며 예비신부 P씨는 정준호를 위해 틈틈히 촬영장을 방문해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지난 27일 막을 내린 정준호 주연의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스캔들'은 극중 톱스타 장동철(정준호)과
그의 첫 사랑 홍선희(최진실)이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내생에 마지막 스캔들'의 마지막회방송으로 19.5%의 시청률을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20%대를 돌파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