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 연중 최고치 돌파, 대한해운 20만원대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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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이 운임지수 상승과 중국증시 훈풍으로 20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건화물운임지수(BDI)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며 벌크선사들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7500원(3.62%)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대 안착에 일단 성공하는 모습이다.
STX팬오션도 전날보다 3.66% 오른 2835원을 기록하며 급등하고 있고, 현대상선과 흥아해운, 한진해운 등 컨테이너선사들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건화물운임지수 상승과 유가하락, 중국증시 급등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BDI는 호주와 브라질의 항만 정체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에 기인해 전일대비 3.6% 오르며 9182를 기록,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해운 전문가들은 단기간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벌커 수요의 증가와 함께 항만 정체가 다시 부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벌커 시황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특히 건화물운임지수(BDI)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며 벌크선사들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7500원(3.62%)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대 안착에 일단 성공하는 모습이다.
STX팬오션도 전날보다 3.66% 오른 2835원을 기록하며 급등하고 있고, 현대상선과 흥아해운, 한진해운 등 컨테이너선사들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건화물운임지수 상승과 유가하락, 중국증시 급등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BDI는 호주와 브라질의 항만 정체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에 기인해 전일대비 3.6% 오르며 9182를 기록,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해운 전문가들은 단기간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벌커 수요의 증가와 함께 항만 정체가 다시 부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벌커 시황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