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1차전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 교체 없이 풀타임 경기를 뛴 박지성에게 평점 6을 줬다.

AS로마(이탈리아)와 8강 두 경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적극 봉쇄 하는 등 수비에 주력했다.

맨유의 리오 퍼디낸드가 8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앙수비 웨스 브라운과 중앙 미드필더 폴 스콜스, 골키퍼 에드윈 판 데르사르 등이 7점을 받았다.

이날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찬스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적지에서 0-0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홈 2차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