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계기로 고유가 행진 둔화될 듯"..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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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로 다가온 美 연준의 FOMC 회의가 가파른 유가 상승 행진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은 나이지리아의 원유생산 차질 등에 따른 것이지만 따져보면 달러 약세로 인한 가수요도 한몫 거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FOMC 회의를 계기로 이런 고유가 행진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김 연구원은 인플레를 무작정 방치할수만은 없는 연준이어서 금리인하는 이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유동성 공급은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 대출 방식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플레를 자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동성 완급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달러약세 변화 조짐과 유가에 대한 잠재적 가수요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이번 FOMC 회의는 시간을 두고 증시에 위협요인으로 꼽히는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시키는 한편 달러 약세 진정을 통해 위험자산 회피현상을 보다 무마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4일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은 나이지리아의 원유생산 차질 등에 따른 것이지만 따져보면 달러 약세로 인한 가수요도 한몫 거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FOMC 회의를 계기로 이런 고유가 행진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김 연구원은 인플레를 무작정 방치할수만은 없는 연준이어서 금리인하는 이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유동성 공급은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 대출 방식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플레를 자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동성 완급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달러약세 변화 조짐과 유가에 대한 잠재적 가수요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이번 FOMC 회의는 시간을 두고 증시에 위협요인으로 꼽히는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시키는 한편 달러 약세 진정을 통해 위험자산 회피현상을 보다 무마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