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용인지역 '타운하우스' 뜬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용인지역 분양시장이 예전 같지 않지만, 공급물량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건설사에서 타운하우스라는 틈새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영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용인시 죽전 지구. 극동건설에서 짓고 있는타운하우스 견본주택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115가구, 공급 면적은 189~294㎡(57~89)로 중대형으로 부담은 크지만, 고급마케팅을 통한 예약상담제로 분양 문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립주택형태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고, 짧은 전매기간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실 거주와 투자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충족합니다.
분양업체 측은 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 시설 접근이 쉽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용인지역의 경우 아파트의 인기가 다소 시들해지면서 이처럼 타운하우스가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SK건설이 동백지구에 중대형 규모 타운하우스 81가구를 공급 중이며 롯데건설 역시 흥덕지구에 대형평형 17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판교와 광교신도시 개발 수혜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용인은 판교, 광교신도시 개발 수혜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물량이 많은 만큼 실 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접근할만합니다"
판교와 광교 신도시 개발 수혜지 용인에서 틈새상품 '타운하우스'는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웁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