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2차 ‘현장시정지원단’ 88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 헤드헌팅과 드리프트방식을 도입 2년 이상 근무자 4,200명을 대상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재교육이 판단되는 무능, 불성실 공무원 88명을 최종 대상자로 운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직급별로는 4급 공무원 1명, 5급 공무원 5명, 6급 공무원이 20명이며, 7급 이하 직원이 62명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차 현장시정 지원단을 운영해 대상자 102명 중 58명을 현업 재배치했고, 44명에 대해서는 퇴출을 단행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관의 토론을 거쳐 올해부터는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고강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