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현재 세계 국가들은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활용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의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원빈국에서 자원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내 부존자원 최대 가용화,고부가가치 창출,원료자원의 안정적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태암자원기술정보(www.광업권평가.

kr) 김인수 대표가 해외의존율이 높은 국내 자원산업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그는 1994년 회사를 설립하고 지하자원부문의 기술용역부문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태암자원기술정보의 업무는 광업부문,석ㆍ골재부문,환경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광업부문에서는 광업권평가,광상조사 및 광물자원에 대한 경제성조사,광산개발타당성 조사,광산개발설계 등 지하자원개발과 관련된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석ㆍ골재부문에서는 채석경제성평가,석ㆍ골재 매장량조사,발파설계 및 발파영향평가,사면안정설계 및 관련 업무를 한다.

마지막으로 환경부문에서는 광해조사 및 방지업무,사전환경성검토,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수행한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자원개발 산업의 문제점으로 지나친 규제로 인한 개발침체와 전문 인력의 부재를 들었다.

개발보다 보존 논리가 강해 각종 개발 규제가 많고,그로인해 그나마 적은 부존자원도 개발을 못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대학에서조차도 자원관련학과가 폐지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하자원개발 사업은 국가기초산업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미래를 위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야 한다"며 "각종 환경 관련 규제 시행과 해외자원 의존율 상승에 따라 침체된 국내 자원산업의 부흥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자원산업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컨설턴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