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달라 엘-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원유 생산량을 2012년까지 하루 500만배럴씩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마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포럼에 참석한 엘-바드리 총장은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원유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까지 1600억달러를 들여 120개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