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매거진이 일반인들의 투자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테크 종합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신은서 기자입니다. 전 국민에게 불어닥친 재테크 열풍. 하지만 종자돈을 풀어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분야와 시기 등을 결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종목을 결정하기 어려울 수록 '돈이 모이는 곳'을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강창균 미래에셋생명 종합금융컨설턴트 " 국가같은 경우 매년 8%이상, 부동산 같은 경우 돈이 모이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성장률이 좋은 섹터나 국가, 또 (금전)유동성이 좋은 국가나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 지난 한 해 국내 투자 자금이 집중된 중국 증시에 대해서는 하반기동안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중국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는데 지금이 적기라고 말합니다. 마주옥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팀장 " 상하이 종합주가지수가 3천선이다. (하지만) 기업수익이 견실하고 경제 성장 역시 견실한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재가) 바닥 근처라고 본다. 정부의 주식 부양책 의지 등을 감안했을 때 3천선 근방이 직접투자나 펀드 투자 적기다." 이처럼 올해로 두 돌을 맞은 '한경 머니쇼'에서는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식과 펀드,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 전략 강연회와 함께 투자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김형철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 증권을 비롯해서 펀드,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현장에서 컨설팅 해드리는 중요한 행사다. 제3회 한경 머니쇼는 다우존스사와 공동으로 홍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미술품 직접 투자를 위한 섹션도 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현구 프라이어스아트 대표 "미술품 투자는 국내에서는 역사가 짧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붐이 일고 있다. 연 평균 12~18%의 수익률을 낸다. 옥션에서 거래되는 화가 위주로 작품을 선정하는 것도 초보자 입장에서 무리가 없다." 신은서 기자 금융부터 부동산까지 재테크 상담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이번 한경 머니쇼는 이곳 코엑스에서 24일까지 열립니다. WOW-TV 뉴스 신은서 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