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4천 가구의 아파트 리모델링을 건설사업관리, 즉 CM(Construction Management)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쌍용건설은 (22일) "최근 수원시 정자동 동신아파트 30개 동 3천800여 가구에 대한 리모델링 CM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약정서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사업관리자 겸 주관 시공사로 종합사업관리를 맡아 사업계획수립과 기초설계 작성, 입찰과 행정업무 지원, 토목과 조경 공사 등을 맡게 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건설사업의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문 건설사업관리자에게 업무를 위탁 관리하는 CM 방식은 리모델링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